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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늘 부자집 도도하거나 철없는 푼수 사모님으로 자주 출연을 하여 시청자를 웃겨준 박정수는 올해 1953년생으로 66세의 나이 입니다.

박정수는 덕성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72년 MBC 공채 5기로 합격하여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데뷔 이후 1974년 신인연기상을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돌연 데뷔 3년만인 1975년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연예계를 떠나게 됩니다.

 

박정수는 연기가 싫었고 결혼 당시에 시댁에서 연기 생활을 반대 하였기에 그만 두게 되었는데 그녀의 남편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였으며 결혼 이후 딸 2명 아들 1명을 낳았습니다.

박정수는 시아버지 간호도 마다 하지 않고 하면서 고댄 시집살이를 하여 첫째 아들이 있었지만 너무 허약하게 낳아서 결국 떠나 보내기도 하였다네요.

 

그렇게 결혼 생활을 하던중 1990년 남편의 사업이 망하게 되자 박정수는 생계에 위협을 받고 연예계를 복귀를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 해져 결국 1997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박정수는 아이들에게 이혼이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지 않아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고 현재 까지도 아이들에게 그점이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편의 가장의 능력이 상실 되는 순간 가정의 불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 이혼으로 가는건 어쩌면 수순이 아닌가 싶네요.

부부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경제적인 부분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결국 서로의 삶이 고되어져 이혼을 할수 밖에 없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박정수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들이 사업가에게 시집을 보낼 생각은 정말 없고 안정적인 사람과 결혼을 했으면 한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업가 남편과 살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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